푸켓 신혼여행 두번째날.
이날은 요트투어 가 있어서 기대도 많이 했고, 신랑이랑 셀카도 많이 찍었던 날이였다.
아쉽지만 케이프시에나 에서 마지막 조식먹구 체크아웃. 바로 선착장으로 향했다. 체크아웃 하는길이 어찌나 아쉽던지..ㅠ 선착장 쪽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동하면서는 사진도 못찍었다.
나는 물을 무서워해서 계속 구명조끼입고있다가 신랑이 사진 찍게 잠깐 벗으라고 하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신랑옆에 꼭붙어있었다.
무서운 와중에 하늘은 어찌그리 예쁜지, 바다는도 어찌그리 예쁜지~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그냥 사랑이 샘솓는것만 같은 날씨였다.
요트투어하면서 이것저것 도움주시는 현지인 몇분 계셨는데, 우리커플 사진찍을때 많이 도와주셨던 분이랑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사진찍어왔다. 이 사진 볼때마다 잘로 웃음이 난다. ^^
요트타고 도착한곳은 코랄섬에 바나나비치였다. 여기가 해양레저하기도 좋고 다른곳보다 조용하고 깨끗하다고 했다.
요트가 섬 바로 앞 까지 정박할수 없다고 해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놓은 다리를 건너 들어가야했다. 출발드림팀을 연상하게하는 다리였다.
바나나비치는 너무 예쁘고 조용하고 좋은데, 스킨스쿠버하느라 사진한장 제대로 찍어놓지 못했던게 너무 아쉽다. 스킨스쿠버는 잠깐의 교육을 받고, 현지인 한분과함께 수중카메라 가지구 들어갔는데 하필 우리팀만 수중카메라가 고장났었다. 카메라를 다시 바꿔서 들어왔는데도 또 촬영안되고..ㅠㅠ 현지인분께서 못찍으신건지, 진짜 카메라가 말썽인건지는 알수없었다. 고장으로 사진 하나도 안나와서 그냥 눈으로만 니모랑 물고기 구경하구 사진은 하나도 못남긴게 너무 아쉬웠다. 패키지에서 옵션금액별도로 지불하고 스킨스쿠버했는데 사진도 못남기고, 온몸에 소금범벅.. 머리카락도 바닷물에 쩔어서 밖으로 나와서.. 이럴꺼면 그냥 해변에서 놀껄 싶은게 살짝 후회했다.
조금 속상한 그 와중에 하늘은 또 왜이리 이쁜지~ 화를 못내게하는 날씨였다.
같이 요트탄 사람들 중에 우리신랑만 2마리 잡아서 괜히 나도 우쭐해졌다. 내가 잡은것처럼 사진도찍었다.^^
물고기 잡은건 기분 좋았는데, 요트에 우리와함께 여행하는팀 말구 다른 팀도 하나있었는데.. 우리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물고기한마리는 다른팀한테 회떠줘버려서 괜히 속상하기도 했다.
그래두 우리팀엔 회 못드시는분이 몇분계셔서 맛보는데는 큰 무리 없었다. 그냥 기분만낸다 생각했다. 근데 회 보다도 지금 생각해보면 파인애플이 너무 맛있었다. 동남아가면 과일 많이먹으라더니 이유가 있었다.
그래서 숙소갈때는 일부러 망고랑 망고스틴 한봉지사서 풀빌라로 이동했다.
이날은 물속에 오래있었던 날이라 진주전신마사지도 한번 받았는데, 나는 너무너무 좋았다. 신랑은 마사지를 싫어하는편인데도 나름 괜찮았다고 하는걸로봐서 좋았던게 맞는것 같다.^^
해떨어지고 체크인하게되서 풀빌라 단지안을 둘러보지는 못해서 우리가 묶는 방안만 먼저 둘러봤다.
주방이랑 풀장이랑은 야외, 방은 원베드룸으로 하나였다.
우리는 여행사 패키지로 예약하기도했고, 풀빌라타입이 여러가지라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묵은 방은 '패밀리1베드룸스위트(오션뷰)' 인것 같았다.
마사지 다받구 숙소체크인할 시간 생각해보니, 저녁먹을시간이 늦을것 같아서 숙소로 가는길에 이틀만에 먹어보는 한식을 포장해서 들어갔다. 외부음식이다보니, 가이드가 미리 숙소측에 양해를 구한것 같았다. 저녁먹으려고 보니 쌈도챙겨주시고 밥도 엄청 많고, 한국보다 더 푸짐한것같아서 놀랐다.
다음날은 풀빌라에서 수영하구 푹 쉴예정이라 신랑과 팩소주도 한잔하고, 풀빌라측에서 샴페인은 서비스로 얼음까지 담아서 준비해주셨지만..다음날먹기로ㅎㅎ
둘이 있으니 소주도 로맨틱한 밤이였다♡
이날은 요트투어 가 있어서 기대도 많이 했고, 신랑이랑 셀카도 많이 찍었던 날이였다.
아쉽지만 케이프시에나 에서 마지막 조식먹구 체크아웃. 바로 선착장으로 향했다. 체크아웃 하는길이 어찌나 아쉽던지..ㅠ 선착장 쪽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동하면서는 사진도 못찍었다.
나는 물을 무서워해서 계속 구명조끼입고있다가 신랑이 사진 찍게 잠깐 벗으라고 하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신랑옆에 꼭붙어있었다.
무서운 와중에 하늘은 어찌그리 예쁜지, 바다는도 어찌그리 예쁜지~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그냥 사랑이 샘솓는것만 같은 날씨였다.
요트투어하면서 이것저것 도움주시는 현지인 몇분 계셨는데, 우리커플 사진찍을때 많이 도와주셨던 분이랑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사진찍어왔다. 이 사진 볼때마다 잘로 웃음이 난다. ^^
요트타고 도착한곳은 코랄섬에 바나나비치였다. 여기가 해양레저하기도 좋고 다른곳보다 조용하고 깨끗하다고 했다.
요트가 섬 바로 앞 까지 정박할수 없다고 해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놓은 다리를 건너 들어가야했다. 출발드림팀을 연상하게하는 다리였다.
바나나비치는 너무 예쁘고 조용하고 좋은데, 스킨스쿠버하느라 사진한장 제대로 찍어놓지 못했던게 너무 아쉽다. 스킨스쿠버는 잠깐의 교육을 받고, 현지인 한분과함께 수중카메라 가지구 들어갔는데 하필 우리팀만 수중카메라가 고장났었다. 카메라를 다시 바꿔서 들어왔는데도 또 촬영안되고..ㅠㅠ 현지인분께서 못찍으신건지, 진짜 카메라가 말썽인건지는 알수없었다. 고장으로 사진 하나도 안나와서 그냥 눈으로만 니모랑 물고기 구경하구 사진은 하나도 못남긴게 너무 아쉬웠다. 패키지에서 옵션금액별도로 지불하고 스킨스쿠버했는데 사진도 못남기고, 온몸에 소금범벅.. 머리카락도 바닷물에 쩔어서 밖으로 나와서.. 이럴꺼면 그냥 해변에서 놀껄 싶은게 살짝 후회했다.
조금 속상한 그 와중에 하늘은 또 왜이리 이쁜지~ 화를 못내게하는 날씨였다.
같이 요트탄 사람들 중에 우리신랑만 2마리 잡아서 괜히 나도 우쭐해졌다. 내가 잡은것처럼 사진도찍었다.^^
물고기 잡은건 기분 좋았는데, 요트에 우리와함께 여행하는팀 말구 다른 팀도 하나있었는데.. 우리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물고기한마리는 다른팀한테 회떠줘버려서 괜히 속상하기도 했다.
그래두 우리팀엔 회 못드시는분이 몇분계셔서 맛보는데는 큰 무리 없었다. 그냥 기분만낸다 생각했다. 근데 회 보다도 지금 생각해보면 파인애플이 너무 맛있었다. 동남아가면 과일 많이먹으라더니 이유가 있었다.
그래서 숙소갈때는 일부러 망고랑 망고스틴 한봉지사서 풀빌라로 이동했다.
이날은 물속에 오래있었던 날이라 진주전신마사지도 한번 받았는데, 나는 너무너무 좋았다. 신랑은 마사지를 싫어하는편인데도 나름 괜찮았다고 하는걸로봐서 좋았던게 맞는것 같다.^^
해떨어지고 체크인하게되서 풀빌라 단지안을 둘러보지는 못해서 우리가 묶는 방안만 먼저 둘러봤다.
주방이랑 풀장이랑은 야외, 방은 원베드룸으로 하나였다.
우리는 여행사 패키지로 예약하기도했고, 풀빌라타입이 여러가지라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묵은 방은 '패밀리1베드룸스위트(오션뷰)' 인것 같았다.
마사지 다받구 숙소체크인할 시간 생각해보니, 저녁먹을시간이 늦을것 같아서 숙소로 가는길에 이틀만에 먹어보는 한식을 포장해서 들어갔다. 외부음식이다보니, 가이드가 미리 숙소측에 양해를 구한것 같았다. 저녁먹으려고 보니 쌈도챙겨주시고 밥도 엄청 많고, 한국보다 더 푸짐한것같아서 놀랐다.
다음날은 풀빌라에서 수영하구 푹 쉴예정이라 신랑과 팩소주도 한잔하고, 풀빌라측에서 샴페인은 서비스로 얼음까지 담아서 준비해주셨지만..다음날먹기로ㅎㅎ
둘이 있으니 소주도 로맨틱한 밤이였다♡
'♥ >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3.13 ♥ 제주도태교여행(2) (0) | 2018.09.08 |
---|---|
2017.04.21 ♥ 푸켓신혼여행(4) (0) | 2018.09.06 |
2017.04.20 ♥ 푸켓신혼여행(3) (0) | 2018.09.05 |
2018.03.12 ♥ 제주도 태교여행(1) (0) | 2018.09.01 |
2017.04.17 ~ 18 ♥ 푸켓신혼여행(1) (0) | 2018.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