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판와조식 2

2017.04.21 ♥ 푸켓신혼여행(4)

신혼여행의 마지막날. 4박6일 일정의 마지막날은 아쉽기만 했다. 이날은 자정이 넘어~ 새벽 비행기로 돌아갈예정이라, 아침부터 쓰리판와 체크아웃 하려니 너무너무너무 아쉬웠다. 패키지여행의 단점이라 아쉽기 그지없었다. 아쉬운맘 뒤로하고, 마지막날은 왓찰롱사원 관광하고, 점심먹고, 쇼핑단지 몇군데 둘러보고 저녁먹고 끝나는걸루 되어있었다. 쓰리판와에서의 마지막 조식. 전날은 닭고기들어있는 죽 같은거 였는데, 이 날은 생선살이 들어있는 죽이였다. 쪽파 같은거랑 튀긴마늘 토핑 올려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다. 추가로 오믈렛에 버섯, 토마토 토핑추가에 사이드로 베이컨이랑 수란. 신랑은 에그베네딕트에 사이드로 해시포테이토. 과일이나, 샐러드, 음료는 마찬가지로 바에서 가져다먹었다. 아쉽지만 좋은기억 가득안고 체크아웃^^ ..

2017.04.20 ♥ 푸켓신혼여행(3)

신혼여행 중 가장 즐거웠던 때를 꼽으라면 셋째날이였다. 쓰리판와(씨판와) 풀빌라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냈던 하루였는데, 돌아와서 지금 생각해보면, 패키지일정을 나가지 않고 하루종일 숙소에서만 있었으면 더 좋을뻔 했다 싶을정도 였다. 우리는 둘째날밤에 체크인 했었기때문에 늦은시간이라 숙소도 제대로 구경을 못했었다. 그래서 이날은 풀빌라 단지도 돌아보고 물놀이도하면서 둘이서 꽁냥꽁냥 놀기로했다. 타지에 가니 왜그렇게도 아침에 눈이 빨리 떠지던지^^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보니, 너무 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맑은하늘은 아니였다. 새벽녘도 더워서 에어컨 바람 아래, 쇼파에 누워서는 잔잔하게 음악틀어놓고~ 신랑 일어나면 조식먹으러 가려고 신랑이 깨기만을 기다렸다. 뒤늦게 일어난 신랑이랑 버기카 불러서 조식먹으러 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