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더웠던 올해 여름~ 불을 쓰지않고 만들수 있는 반찬이라고 해서 나름 유행했던 반찬인 마약계란장. 한번 해먹어봤더니 반찬없을때 이것만 넣고 비벼먹기도 딱이고, 초딩입맛인 우리신랑도 잘먹어줘서 한번 더 만들었다. 지난번에 해먹으니 야채를 좀 넉넉히 넣으면 밥비벼먹을때 더 좋은거 같아서, 작은양파 하나를 모두 작은깍둑썰기로 썰어넣고 파도 송송 썰었다. 고추도 살짝 넣어주면 맵싹하기 먹을수 있지만 수유중이니 고추는 넣지않았다. 설탕 반컵. 1 : 1 : 1 이라고 하던데 그러면 너무 달기때문에 설탕은 절반만 넣었다. 간장 한컵. 물 한컵. 통깨도 넣어주고~ 설탕이 잘 녹게 저어주었다. 계란은 냉장고에서 꺼내서 미지근한물에 담궈 냉기를 빼준다. 그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냉기 뺀 계란을 넣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