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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472 ◆전화번호 : 0507-1302-2240 ◆영업시간 : am09:00 ~ pm09:00 제주 월정리 바다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바다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해외 어느 휴양지처럼 투명하고 예쁜 물색깔이 마음을 사로잡기때문이다. 그저 바라만 보고있어도 너무 좋지만, 꼭 한번 발담그고 싶게하는 그런 곳인것 같다. 그렇다보니 월정리 해수욕장 앞에는 바다를 바로볼수있는 카페가 많이 자리잡고있다. 그중 하나인 달이 머무는 월정리로와. 2층에서 월정리를 내려다보면 너무 좋을것 같아서 이곳으로 결정. 월정리로와 메뉴. 배불러서 못먹었지만 케이크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스 추천음료로 주문. 아인슈페너와 로와크림모카. 내부는 잡화를 판매하는 판매대도 놓여져..

강된장은 차갑게먹어도 좋고, 뜨겁게먹어도 좋고, 밥비벼먹기에도 좋고, 찐양배추에 싸서 쌈밥으로 먹기에도 좋기때문에~ 요즘 같은 여름에 먹기에 좋은메뉴라고 생각한다. 우렁이를 넣으면 우렁강된장, 소고기를 넣으면 소고기강된장.. 주된 재료만 바뀌면 강된장 이름이 바뀌어진다. 우리신랑도 나도 강된장 한그릇이면 밥한그릇은 뚝딱이다. 재료는 그냥 된장찌개에 넣을수있는 모든것이면 된다. 무우나 버섯은 넣는게 국물맛내기에 좋다보니 넣어주면 좋다. 나는 무, 호박, 맛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파를 준비해두었다. 소고기도 준비. 소고기랑 무우를 참기름넣고 달달 볶아준다. 소고기가 익고, 무에서 물이좀 나오고나면~ 파를 제외한 모든 야채를넣고 살짝 더 볶아준다. 된장을 1숟가락반을 넣고, 나는 집된장이 짜서 설탕도 반숟가락..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기산2길 24 전화번호 : 0507-1434-3888 영업시간 : am 11:00 ~ pm 11:00 아기 출산하고는 답답해서 매번 집에있다가 오랜만에 신랑이랑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비오는날엔 더 운치있어서 좋고, 맑은날에는 새소리도 들리는 대구 외곽 카페. 출입문 들어가면 마실물이랑 시럽이 놓여진 테이블이 있고, 바로 카운터가 보인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였다. 지난번에는 오곡팥빙수랑 사과루이보스 먹었는데, 오늘은 오곡팥빙수랑 미숫가루스무디를 먹었다. 지난번에 와사 먹어보고는 반했는데~ 역시 여기는 오곡팥빙수가 맛있다. 오가다의 의미 내부에는 좌식도 있고 입식도 있다. 카운터 옆에는 쇼케이스가 있는데, 여러가지 디저트류가 있다. 쇼케이스 위에는 코리안 블렌딩 티 강, ..

주소 : 대구 달서구 이곡동로 63 전화번호 : 053-588-2850 영업시간 : am 10:30 ~ pm 10:00 주차 : 주차장있음(건물지하) 제작년보다 작년이 더웠고, 작년보다 올해가 더 더운것 같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것은 당연하고, 집에서 살림하는 주부인 나도 가사일을 게을리하게되는 날씨다. 언젠가 tv에서 보고는 한번 먹어보고싶다 했었던 누룽지백숙. 마침 집 근처에 내 입에 맞는 맛집이 있어서~ 올해 출산 전 몸보신에서부터, 말복까지 총 3번이나 먹었다. ^^ 출산전엔 매장에서 먹고, 그 뒤에는 포장해서 먹었다. 여기는 조달청 근처라서 주차하기 힘든데, 다행이도 건물지하에 작지만 주차장이있어서 편했다. 유정메뉴. 누룽지백숙 가게라서 단일메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리백숙도 있고 막..

결혼전엔 당연하고, 결혼후에도 생전 다림질이라곤 해본적 없었다. 다림질해야하는 옷은 죄다 세탁소행- 아기가 태어나고는 처음 다리미를 사봤다. 휴스톰hi-9000 조립완료! 처음엔 그냥 핸디형 가벼운걸루 사려했었는데, 스텐드형으로 옷을 걸수있는것까지 함께 되있는게 더 좋아보여서 이걸루 삼! 어차피 집에서 쓸꺼니 무거워도 크게상관없음 ㅋㅋ 스팀다리미 전원버튼이있는 본체! 이건 구성품이다. 니트류 실크류 같은 예민한 섬유들은 이런 케이스를 하나 더 끼워서 사용하면 된다고 써있었다. 이건 다림질할때 손뜨거울까봐 끼는 장갑. 근데 얇은 부직포 제질이라.. 크게 의미가 있나 싶다. 스팀다리미 본체에는 중간에 전원버튼이있다. 이걸로 켜고 끈다. 전원버튼 사방으로 네모난부분은 버튼같지만 버튼아니고 상태창이다. 다리미 ..

냉장고에 남은 쥬키니호박으로 호박볶음을 했다. 맛도 있지만, 빨리 만들수 있어서 좋은 반찬^^ 볶아놓으면 쌀밥이랑 먹기도 좋고, 가끔 비빔밥먹을때 호박나물처럼 넣어 비벼먹기도 좋고, 자취생 반찬으로도 제격이다. 한입크기로 호박을 썰어주고, 소금을 뿌려 버물버물 해놓는다. 절여준다는 개념보다 수분을 빼준다는 개념으로 ㅎㅎ 새송이 버섯도 한입크기로 썰어줬다. 버섯없으면 그냥 호박만 볶아도 맛있음^^ 소금뿌려둔 호박을 잠시 놔두면~ 이렇게 호박에서 수분이 빠진다. 수분을 안빼고 호박을 볶으면 반찬이 추적추적하게 되서 흐물흐물해진다. 키친타올로 호박에서 나온 수분을 닦아내주고, 버섯을 함께넣고 식용유 살짝 둘러 볶아준다. 호박에 소금뿌렸던게 있어서 간이 왠만하면 맞겠지만, 혹시라도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간을 ..

그 흔한 감기 한번도 걸리지 않았던 내사랑 둥이. 접종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2년전쯤 크게 아픈적이 있었다. 지금은 면역력강화를 위해서 간식먹을때 초유도 같이 먹이곤하는데~ 2년전까지만해도 집안에서만 지내는 냥이 이기때문에 면역력 같은건 사실 걱정도 안하고 살았던것 같다. 크게 아픈적이 없으니 당연히 건강하다고 생각했다. 2년전 어느날~ 갑자기 침을 줄줄 흘리던 둥이. 먹고자고싸고놀고를 다 잘하면서 침만흘렸으나 불안해서 병원행- 할수있는검사를 다 했으나 별다른 이유없음. 약을받아와서 3일쯤 먹고는 멀쩡하길래 별것 아니였구나 하고 마음놨었다. 그뒤 어느날 간식을 주다가보니, 이빨과 잇몸경계에 빨간 수포가 올라와있는걸 확인했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던때라 바로 병원가서 구강검사 진행- 호흡마취를 하고 구..

신랑과 나는 들깨가 들어간 요리를 참 좋아해서~ 비오는 날이나 찬바람이 부는날엔 들깨칼국수나 들깨수제비를 해먹고는 한다. 물론 그냥 아무이유없이 고소하고 걸죽하고 근기있는 국물이 먹고싶을때면 여지없이 들깨요리를 찾는다. 나의 최애 들깨요리는 들깨칼국수! 신랑의 최애 들깨요리는 들깨수제비! 근데 요즘은 내가 아기 수유중이라 밀가루를 조금 자제해야하는 관계로..ㅠㅠ아쉽지만 버섯만 잔뜩 넣고 버섯들깨탕을 끓여먹었다. 다시멸치 한줌에~ 물을 부어 끓인다. 버섯들깨탕에는 꼭 표고버섯이 들어가줘야 맛있다! 그래서 육수가 끓는 동안에 냉동실에 항상들어있는 건표고슬라이스를 뜨거운물에 불려놨다. 건표고는 보관이용이해서 쓰기편한 식재료! 대신 쓰기전에는 물에 통통하게 잘 불려야 부드럽게 먹을수있다^^ 새송이버섯이랑 맛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