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커피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여느 직장인처럼 지옥철을 타고 출근을 하고, 후다닥 점심을 해결하고는 커피한잔으로 오후를 시작해보곤 하는데요. 오늘은 식당 옆에 있던 작은 핸즈커피로 들어갔습니다. 커피를 워낙 좋아하는 저인지라 이곳저곳 어디든 가서 마셔보는걸 좋아하는편인데, 이곳은 참 오래된 핸즈커피인듯. 요즘엔 이곳도 인테리어를 엄청 고급스럽게하고 폐공장을 모티브로 꾸며놓은 곳도 많다보니 지점별로 감성이 다른 인테리어를 볼수 있는데~ 이곳은 아직도 예전 핸즈커피 모습을 하고 있는곳인걸 보면 오래된 지점인건 분명합니다. 전체적으로 브라운톤의 느낌이라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곳이죠. 근데 또 사람에 따라서는 너무 인테리어가 옛날 방식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핸즈커피는 커피가 맛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