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전 제주도 방문했을때 맛있게 먹었었던 음식을 아침 겸 점심 메누로 정했다. 춘심이네2호점. 지난번에는 성게,전복돌솥밥이랑 뚝배기 먹었는데~ 돌솥밥이 너무 맛있었기때문에 이번에는 돌솥밥만 먹었다. 전복슬라이스와 성게알이 다소곳이 놓여있는데, 뜨거울때 얼른 비벼서 그릇에 덜고 뚝배기에는 물부어놓았다. 그리고 이집의 신의한수 강된장! 뚝배기를 주문했을때만 강된장이 나오는데 성게알을 넣고 끓인 강된장이다. 일반 양념장도 나오기는 하는데 강된장이 훨씬 맛있다. 내입맛에는 너무 딱! 이라서 제주도 갈때마다 먹고싶은 맛이다. 아점을 먹고는 들린 성이시돌목장. 성이시돌 목장의 임피제 신부인 제임스 맥그린치는 제주도 명예도민증을 받으며 '임피제'라는 이름의 한국인이 되었는데, 성이시돌의 이시돌(Isidore)은 독..